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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2

 
정비석의 '소설 삼국지'와 '삼국지 연의'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1. 책을 읽게 된 과정 어릴 적 책을 모르고 살았던 내가 그래도 학창 시절 중 귀에 딱지가 앉도록 주워 들었던 책 제목이 있었으니 바로 '삼국지'이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중, 고 때까지 쉬지 않고 삼국지라는 제목은 주변에서 항상 내 귀를 자극시켰다. 초등학생 때는 만화 삼국지를 봐야 한다면서 괴롭혔고, 중학교 때에는 책이 아니더라도 영화나 드라마로도 봐야 한다면서 내내 삼국지라는 이름이 나의 주위를 맴돌았다. 특히 중학교 2학년 때 담임 선생님께서 국어 담당이셨는데 어느 날 조회시간에서 '티브이에서 어느 정치가가 삼국지를 3번 읽은 것도 아니고 7번 읽었다고 그 자리에서 감동을 하여 박수를 쳤다'라고 유난을 떠시던 기억이 난다. 그때 어른들과 삼국지를 읽은 친구들 또는 부모님들 선생님들 등 하시는 말씀.. 2022. 12. 14.
만화 '강철의 연금술사' 작가님이 그린 '아르슬란 전기'는 무엇인가 1. 책으로써의 유입 과정과 느낀 점 강철의 연금술사를 끝내고 한동안 다른 책을 찾지 못해 방황하다가 평소 추리소설, 만화를 좋아해서 코난을 읽고 싶었다. 하지만 코난은 아직 구매하지 못한 상태였고 예전에 '하나다 소년사'라는 만화책을 살 때 같이 주문했었던 괴도 키드가 생각나 보게 되었는데 코난 작가님의 다른 작품이라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 3권쯤 가니 스토리의 반복이 계속되어 조금 지루하였다. 그러던 차에 책장 구석에 열세 권짜리의 얇은 책들이 보였다. '아르슬란 전기' 13권이 완결인 줄 알고 금세 끝내려 시작했는데 읽는 도중에 아직까지 연재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아쉽고 찜찜했다. 예전에 중학생 시절 스파이더맨 1을 보고 한참 동안 2 나오길 기다렸는데.. 그 정도 마음이 들 정도로 재밌었던 .. 202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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