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1 '강철의 연금술사'는 주술사인가 마법사인가 [스포有] 1. 책을 읽게 된 과정 하루는 소설이 지루해 만화 책장 칸 쪽으로 눈을 돌렸더니 괴도 키드가 보였는데 3권까지 읽다 보니 금세 다른 만화가 보고 싶어 졌다. 집안에 최초로 단칸짜리 서랍형 책장을 마련하고 새책으로 27 전권을 구매하였던 ‘강철의 연금술사‘가 보였는데 초반 내용에서 어두운 장면이 힘겨워 4권까지 밖에 못 읽고 멈추었다가 다시 도전했었다. 강철의 연금술사는 초등학생 시절에 티브이나 책자 광고들에서 잠깐 처음으로 그림을 접하게 되었다. '은하철도 999'와 비슷한 감성의 그림들이 약하고 촌스러운 이미지에 크게 관심이 없어 보지 않았었다. 나에게 연금술이란 단어는 볼품없었고 끌어당기는 힘이나 임팩트를 주지 못하였다. 이 만화를 처음 읽게 되었을 때 암흑의 느낌에 보지 못한 부분은 정신 나간 연.. 2022. 12.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