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추천2 만화 '의룡'의 주인공은 누구와 연결 될 것인가 1. 만화로의 유입 과정 자주 언급했던 나의 인생 만화 나루토, 드래곤볼 등 대결구도의 만화나 무협 느낌의 스토리는 내가 읽는 장르의 주류였다. 항상 역사, 추리, 전쟁, 대결, 결투 싸우는 것이 아니면 흥미가 없었고 누가 더 최고인지를 가려내야 하는 성미를 갖고 있었다. 지금은 그런 것에서 많이 벗어나 다양한 관점에서 그 인생의 삶 속 본질을 주의 깊게 보려 하는 눈으로 바뀌었다. 이러한 나의 관점이 달라진 이유는 최고를 가려내야 한다는 고질적인 기질 때문에 그런 장르를 쫓다 보니 최종의 결론에 다다른 것인데, 이와 같이 나의 기질을 고칠 수 있게 도와준 작품이 있었고 그것이 '배가본드'이다. 다음 글에서는 그 만화책을 소개하려 한다. 아무튼 이렇게 좁은 생각과 성격으로는 내가 읽을 수 있는 명작의 폭.. 2022. 12. 11. '강철의 연금술사'는 주술사인가 마법사인가 [스포有] 1. 책을 읽게 된 과정 하루는 소설이 지루해 만화 책장 칸 쪽으로 눈을 돌렸더니 괴도 키드가 보였는데 3권까지 읽다 보니 금세 다른 만화가 보고 싶어 졌다. 집안에 최초로 단칸짜리 서랍형 책장을 마련하고 새책으로 27 전권을 구매하였던 ‘강철의 연금술사‘가 보였는데 초반 내용에서 어두운 장면이 힘겨워 4권까지 밖에 못 읽고 멈추었다가 다시 도전했었다. 강철의 연금술사는 초등학생 시절에 티브이나 책자 광고들에서 잠깐 처음으로 그림을 접하게 되었다. '은하철도 999'와 비슷한 감성의 그림들이 약하고 촌스러운 이미지에 크게 관심이 없어 보지 않았었다. 나에게 연금술이란 단어는 볼품없었고 끌어당기는 힘이나 임팩트를 주지 못하였다. 이 만화를 처음 읽게 되었을 때 암흑의 느낌에 보지 못한 부분은 정신 나간 연.. 2022. 12.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