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2 만화 '강철의 연금술사' 작가님이 그린 '아르슬란 전기'는 무엇인가 1. 책으로써의 유입 과정과 느낀 점 강철의 연금술사를 끝내고 한동안 다른 책을 찾지 못해 방황하다가 평소 추리소설, 만화를 좋아해서 코난을 읽고 싶었다. 하지만 코난은 아직 구매하지 못한 상태였고 예전에 '하나다 소년사'라는 만화책을 살 때 같이 주문했었던 괴도 키드가 생각나 보게 되었는데 코난 작가님의 다른 작품이라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 3권쯤 가니 스토리의 반복이 계속되어 조금 지루하였다. 그러던 차에 책장 구석에 열세 권짜리의 얇은 책들이 보였다. '아르슬란 전기' 13권이 완결인 줄 알고 금세 끝내려 시작했는데 읽는 도중에 아직까지 연재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아쉽고 찜찜했다. 예전에 중학생 시절 스파이더맨 1을 보고 한참 동안 2 나오길 기다렸는데.. 그 정도 마음이 들 정도로 재밌었던 .. 2022. 12. 9. 정비석의 '소설 초한지'는 '삼국지'와 비교했을때 어떤작품인가 1. 개인적인 상황과 견해 이 책을 읽게 될 당시의 상황을 말하자면 정비석의 '소설 손자병법'을 읽고 난 후였는데 정비석 작가님의 또 다른 작품을 읽고 싶어 혹시 다른 책들도 쓰셨을까 검색을 해보았다. 역사와 관련해서 고전 느낌이 물씬 나는 책들을 많이 출간한 것을 확인 후 속으로 기뻐했다. 그때만 해도 내가 읽은 책이 30권도 채 되지 않았기 때문에 좀 더 지루하지 않고 쉬운, 책과 친해지는 작업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덜컥 샀다가 괜히 돈만 날리는가 싶어 무작정 근처 도서관을 뛰어가 보았는데 앞 권수들이 없고 4, 5권만 있는 것이었다. 그래도 일단 느낌만 보자며 4권짜리부터 읽었는데 역시 재미있었다. 그래서 한동안 기다렸다가 인터넷으로 책이 다시 도서관에 꽂혀있는 것을 확인 후 1권을 빌려보.. 2022. 12.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