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1 정비석의 '손자병법'은 딱딱한 책인가 1. 책을 읽게 된 경위 정확하게 말하면 정비석의 '소설' 손자병법이다. 아.. 이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 나는 책을 정말 안 읽는 사람이었다. 못 읽는 사람이었다고 하는 게 맞을 수 있을 만큼 이해도가 부족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어느 순간 내가 무엇을 해도 나에게 돌아오는 결과는 "난 왜 안되지?" 였었다. 결과가 그렇게 느껴지니 항상 어딜 가도 불평불만이 일상이었고 만족하는 삶을 살지 못했다. 불만족하는 삶은 제처 두고라도 "난 왜 안될까?"라는 의문점이 나를 움직이게 했다. 무어라도 되고 싶었으니까. 사물을 보고 사람을 보고 세상을 보고 무엇을 봐도 그것들의 의미를 이해하고 싶었다. 하루는 어떤 분에게 질문을 했다. "이런 것도 저런 것도 다 이해하고 싶은데 왜 안되죠?" "그럼 책을 읽어보는 게 .. 2022. 12.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