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3 '약속의 네버랜드'는 그림처럼 밝은 동화 이야기 일까? 스포有 1. 만화를 읽게 된 상황 소설책을 100권 가까이 읽었을 무렵 만화책을 소유하지 않던 당시에 한 동안 동화를 읽었던 시절이 있었다. 보통 책을 읽지 않는 아이에게 동화부터 권하기 일쑤인데 나는 맨 처음부터 그것은 거들떠보지 않았었다. 단어나 문장에 대한 이해도도 부족하면서 나름의 어려운 부분이 나의 지적 만족도를 충족시켜주기에 동화가 아닌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을 손에 들었던 것 같다. 그랬던 내가 어느 순간 쉬운 책에서 교훈을 얻고 싶었는지 동화에서는 순수한 내용이 많으니까 여러 동심세계로 빠지고 싶었던 것 같다. 추천받은 책이 헨젤과 그레텔, 동화 모음집, 소공녀 등 이 있는데 그 동화 속에서 많은 공부를 하였다. 다음글에서는 기억나는 대로 읽었던 동화책에 대하여 소개를 하고 싶다. 동화책을 읽던 시.. 2022. 12. 20. '강철의 연금술사'는 주술사인가 마법사인가 [스포有] 1. 책을 읽게 된 과정 하루는 소설이 지루해 만화 책장 칸 쪽으로 눈을 돌렸더니 괴도 키드가 보였는데 3권까지 읽다 보니 금세 다른 만화가 보고 싶어 졌다. 집안에 최초로 단칸짜리 서랍형 책장을 마련하고 새책으로 27 전권을 구매하였던 ‘강철의 연금술사‘가 보였는데 초반 내용에서 어두운 장면이 힘겨워 4권까지 밖에 못 읽고 멈추었다가 다시 도전했었다. 강철의 연금술사는 초등학생 시절에 티브이나 책자 광고들에서 잠깐 처음으로 그림을 접하게 되었다. '은하철도 999'와 비슷한 감성의 그림들이 약하고 촌스러운 이미지에 크게 관심이 없어 보지 않았었다. 나에게 연금술이란 단어는 볼품없었고 끌어당기는 힘이나 임팩트를 주지 못하였다. 이 만화를 처음 읽게 되었을 때 암흑의 느낌에 보지 못한 부분은 정신 나간 연.. 2022. 12. 4. 만화 '꽃보다 남자' 中 나와 비슷한 성향의 캐릭터는 1. 꽃보다 남자를 보게 된 과정 솔직히 이제는 개의치 않지만 예전에는 연애를 많이 못해본 것에 대한 것을 부끄럽게 여겼었다. 남자들 사이에서는 아무렇지 않다가도 여성이 나타나면은 숫기가 없어서 아무 말도 못 하고 머리가 멍해졌던 것 같다. 지금도 여자들과 대면하는 것이 편하지는 않지만 부끄럽거나 숫기가 없어 말을 못 할 정도는 아니다. 조금씩 성장하여 몇 번의 연애를 해보았지만 지금 생각하면 너무 이기적이었고 멍청했고 상대방을 위해 무엇을 하고 배려를 했다기보다 욕심만 채우기에 급급했던 나였던 것 같다. 한 없이 부족했던 나를 반성한다. 여러 만화책을 찾는 과정에서 연애 장르로 관심을 쏠리게 된 이유는 남성과 여성의 차이점과 서로 생각하는 것과 마음속에 있는 뜻이 어떻게 다른지 서로 사랑하는 과정을 어.. 2022. 12.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