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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정보24

 
배우 '송일국' 주연 역사 드라마 '주몽'과 원작 소설 '주몽'의 차이점은? 1. 소설을 읽게 된 경위 어렸을 적 공부에 관심도 없고 운동만 좋아했었는데 그것 말고도 유일하게 취미를 꼽자면 비디오, 텔레비전을 보는 것이었다. 내가 보는 만화를 제외하고 어른들이 보는 드라마도 따라 보곤 하였는데, 그때 당시 유명했고 나 또한 괜찮다고 생각했던 배우가 최수종 씨였다. 내가 보던 드라마마다 항상 주연을 맡았었고 처음 그를 알게 되었던 작품이 첫사랑, 야망의 전설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집안 어른들이 보는 것을 옆에서 따라보다가 중학생 때는 '해신'이라고 하는 역사 드라마를 보게 되었다. 그 작품에서도 장보고 역을 맡은 최수종이 주연이었지만, 그의 라이벌 역인 염문 대행수 '염장' 캐릭터를 맡은 송일국 씨를 처음 방송으로 알게 되었던 것 같다. 덩치도 좋고 키고 훤칠하고 인물은 좋았으나.. 2022. 12. 16.
소설 '동의보감'과 드라마 '허준'은 어떻게 다를까 1. 책을 구입하게 된 과정 어렸을 때 초등학교 3학년 땐가 쯤이었다. 처음으로 역사 사극 드라마를 보게 되었던 것 같은데 전광렬 씨가 주연한 '허준'이라는 드라마였다. 너무 어렸을 때라 드라마의 상세 내용은 기억하지 못하였으나 어린 나에게도 감동적으로 다가올 만큼 대단히 슬픈 장면이 있었는데 허준이 벼슬 높은 이들에게 둘러싸여 책임과 잘못을 추궁하였는데 그때 오열의 눈물을 흘리며 한대사였다. '스승님의 시신을 보았습니다'라고 하는 대사였는데 아직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가 보아도 그때 전광렬 씨가 연기한 허준은 굉장히 슬프고 감동적인 것임을 느꼈다. 그때는 허준이라는 위인이 동의보감의 저자였다는 것도 몰랐고 또, 소설 동의보감을 토대로 만든 드라마였다는 것도 몰랐었다. 차츰 성장.. 2022. 12. 16.
만화 '슬램덩크'의 등장인물 中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는? 1. 책을 읽게 된 상황 '의룡'을 읽고 난 뒤 한동안 심하게 슬럼프를 겪게 되었다. 그때 딱히 슬럼프라고 느끼지 못하고 있었고 그냥 의룡의 마지막 결말에서 탐탁지 못하게 생각하고 있을 정도였는데, 내가 다른 것에 흥미와 재미를 느끼지 못하여 우유부단해하고 있었을 때 주위에서 슬럼프라고 말해주었다. 이유는 의룡이라는 만화에서 빠져나오지 못하여서 그렇다고 말해주었는데 내가 고작 만화 따위에 그런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조금 어이가 없었다. 하지만 빠져나올 방법은 또 다른 재미있는 책을 찾는 것이었는데 평소에도 역사, 무협, 전쟁 책을 보다 보니 책장에는 무거운 책 밖에 없었다. 그리하여 가볍고 기분을 좋게 해 주는 책을 찾다 보니 키 작은 '강백호'의 휘어있는 등에 얼굴만 등 뒤로 돌려 눈이 찢어.. 2022. 12. 15.
정비석의 '소설 삼국지'와 '삼국지 연의'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1. 책을 읽게 된 과정 어릴 적 책을 모르고 살았던 내가 그래도 학창 시절 중 귀에 딱지가 앉도록 주워 들었던 책 제목이 있었으니 바로 '삼국지'이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중, 고 때까지 쉬지 않고 삼국지라는 제목은 주변에서 항상 내 귀를 자극시켰다. 초등학생 때는 만화 삼국지를 봐야 한다면서 괴롭혔고, 중학교 때에는 책이 아니더라도 영화나 드라마로도 봐야 한다면서 내내 삼국지라는 이름이 나의 주위를 맴돌았다. 특히 중학교 2학년 때 담임 선생님께서 국어 담당이셨는데 어느 날 조회시간에서 '티브이에서 어느 정치가가 삼국지를 3번 읽은 것도 아니고 7번 읽었다고 그 자리에서 감동을 하여 박수를 쳤다'라고 유난을 떠시던 기억이 난다. 그때 어른들과 삼국지를 읽은 친구들 또는 부모님들 선생님들 등 하시는 말씀.. 2022. 12. 14.
판타지 소설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영화보다 나을까? 1. 책을 읽게된 과정 해리포터 시리즈의 영화 시작이 명확히 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나의 초, 중학교 시절 때였던 것 같다. 친구 따라 영화관을 가서 해리포터라는 마법사 영화를 처음 접하게 되었었다. 그때 당시의 나는 마법에 대한 기술 같은 것들이 의미 없게 다가왔고 허상이라고 생각하였기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었다. 영화를 보았을 때 신기함을 느끼긴 했지만 스파이더맨이나 아이언맨처럼 멋있다 혹은 따라 하고 싶다 등 선망의 대상은 되지 못하였다. 그러다가 고등학교 때쯤이었나 또 다른 친구들의 모임에 따라가서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를 보게 되었다. '마법사의 돌'에서 좋았던 점은 신선 함이었는데 '아즈카반의 죄수'편에서는 익숙해진 신선함 때문인지 흥미롭지 못했고 스토리나 빌런 캐릭터 등 아쉬운 점이 .. 2022. 12. 13.
만화 '배가본드'의 주인공 다케조가 찾고자 하는것은 무엇일까 1. 책을 읽게 된 경로 저번 글에서 언급했던 나의 성격을 말하자면 항상 어떤 분야의 최고가 누구이며 누가 이기고 졌는가가 관심사였다. 매번 승자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의 환경에 나조차도 그것을 따라가며 승자만이 최고이며 눈에 보였던 것이다. 그리하여 나도 최고가 되고 싶었고 주인공이 되고 싶어 노력하였지만 어떠한 곳에서도 최고는커녕 경험도 배움도 쌓지 못하였다. 책으로 여러 경험을 다지고 공부를 해가면서도 나의 이러한 집착은 계속 최고를 쫓고 있었으며 '우리들은 왜 최고가 되려 하는가'를 생각하게 되었고 어느 순간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어서 그렇다면 무엇이 중요한가, 최고는 왜 되는 것이며 어떻게 그 자리에 머물게 되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되었던 것 같다. 그것들을 찾던 중 ..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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